*산디마을~임도~임도삼거리~성재산~계족산성~임도~절고개~임도삼거리~계족산~봉황정~봉황마당~용화사~읍내동
장마철~~~
산행 일정 잡기가 아주 애매한....
산디마을 끝에
내가 걸어보지 못한 임도가 있어서
그 길을 찾아서 걸으러 간다
대한통운에서 12시 출발하는 버스를 세번째로 환승
산디마을 삼거리에서 하차하여 도로따라 걷는다
오랫만에 왔더니
주위가 깨끗해지고 건물도 들어서고....
74번 버스종점
앞에 보이는 마을길로 들어가
산속길로해서 계족산성으로 오르곤 하였는데
오늘은 걸어 보지 못한 임도를 걷기 위해
도로따라 올라간다
마을 끝나는 곳에서 임도따라 쭈욱~~
메꽃이 초행길을 안내 해 주고
계족산성이 보인다
개망초들의 합창
비 온 후의 촉촉한 길
상큼하면서 시원한 공기가 참 좋다
도라지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늘어선 길로 접어들고
계족산성이 더 가까이 보이고
계족산 임도를 어느 정도는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쁜 길이 있었다니.......
너무나 이쁜
마음에 쏙 드는 길이다
궁금했던 산디마을 메타세콰이아 임도를 끝내고
삼거리에서 임도삼거리로 간다
임도삼거리에서 계족산성 쪽으로~~
대청호
성재산 전망대
조망을 하고 산성으로~~
산성위에서 시원하게 멋진 풍경을 담고
시작했던 산디마을이 보인다
산성끝에 공사 중이라 막아 놓았다
곧 개업 할 신세계백화점
계족산 정상
대청호만 봐도 가슴이 뛴다 왠지 모르게~~~ㅎㅎ
봉수대를 올려다 보고
에구구~~~
황톳 임도로 내려간다
다시 임도삼거리로~~
황토의 쫄기하면서도 시원함을 맨발로 느껴 본다
산디마을에서 올라 왔던 임도를 다시 만나고
절고개 방향으로 간다
절고개에서 다시 임도삼거리로~~
잠깐이지만 맨발로 걸었던 시간들이
건강함을 주는 것 같아
괜히 미소가~~~ㅎㅎ
등산화의 편안함을 느끼면서 계족산으로 간다
오랫만에 정상을 밟아 보고
봉황정
나무들이 자라서 조망이 거의 안된다
용화사로 내려간다
???
용화사
쉽게 볼 수 없는 흰색도라지....많이도 심어 놓았다
일본조팝나무
이렇게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과 행복함이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사브작 사브작
초록으로 물들었던 날~~~~^^
2021. 7. 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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